로그인
Sign in
한국어
자유게시판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꽃자리2018.08.11 19:28조회 수 51댓글 0

    • 글자 크기

t8t5MaI.jpg

?

꿈에 대하여

?

벌집처럼 들쑤신 고통

한 시대 벌겋게 쏘고

지나갈 때까지

?

물불 안 가리고

여러 번 죽고

여러 번 태어나

?

평생 못 버릴

불치의 풍경 하나

?

어른 된 오늘까지

우릴 따라와서

우리와 함께

지병이 되어 앓고 있다

?

눈을 감아도

사방무늬로 번져 보이고

버리고 버려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

그대의 집요한 자유자재

동서남북 가로놓여

너의 푸념

나의 푸념 머리 들 곳 없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그리움이란 때로는 시린 추억이다 (by 꽃자리) 그립다는 것 (by 꽃자리)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8 그리움 속으로 시간이 꽃자리 2018.10.21 33
647 그리움아 꽃자리 2018.07.21 58
646 그리움이란 때로는 시린 추억이다 꽃자리 2018.07.15 45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꽃자리 2018.08.11 51
644 그립다는 것 꽃자리 2018.07.13 58
643 그의 사랑의 의미 꽃자리 2018.07.08 54
642 그의 침묵의 시간 꽃자리 2018.06.30 34
641 그이 팔베개 꽃자리 2018.07.04 47
640 그저 스쳤던 바람처럼 꽃자리 2018.08.08 20
639 그저 아름답다는 말보다 꽃자리 2018.07.13 60
638 근본 넘치는 가문 보우하사 2020.09.19 56
637 기괴한 사고현장.gif 성영iue1 2018.10.29 33
636 기다림 꽃자리 2018.08.12 32
635 기다림 속에 여울지는 작은가슴 꽃자리 2018.07.07 33
634 기다림을 가득채우는 꽃자리 2018.08.06 64
633 길을 가고 있을 때 꽃자리 2018.08.14 63
632 길을 가다 꽃자리 2018.07.29 50
631 김세연 아나운서 꽃무늬 원피스 보우하사 2020.09.07 71
630 깊은 겨울 꽃자리 2018.08.01 58
629 까닭을 모르는 꽃자리 2018.08.12 51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4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