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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겨울

꽃자리2018.08.01 19:44조회 수 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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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달

?

하얀 달이

숲속에서 빛나네

가지마다

우거진 잎새 사이로

흐르는 목소리......

?

오, 사랑하는 사람아.

?

깊은 겨울

연못에 비치는

검은 버드나무

그림자

바람은 흐느끼는데......

?

자, 지금은 꿈을 꿀 때

?

별들이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하늘에서

크고 포근한

고요가 내려오는 듯......

?

아득한 이 시간은

꽃자리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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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아나운서 꽃무늬 원피스 (by 보우하사) 까닭을 모르는 (by 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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