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고독만을 움켜잡고

꽃자리2018.10.24 15:01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ktoL9bY.jpg

?

가까움 느끼기

?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묶어 놓은 끈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연습하며

?

외로움으로

고독만을 움켜잡고

야위어만 가는 삶의 시간 속에

갇혀있어서는 불행합니다.

?

가까움을 느끼려면

모든 껍질을 훌훌 벗어내고

정직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솔직해야 합니다.

?

삶을 살다보면

왠지 느낌이 좋고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늘 그리움으로 목덜미를

간지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

늘 마주친다고

서로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

끝도 알 수 없고

크기도 알 수 없이 커가는

그리움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 자꾸만 생각이 난다 꽃자리 2018.12.28 34
394 181102 아찔한 사돈연습 다음주 예고 러블리즈 미주 보우하사 2018.12.28 34
393 5만원으로 3명이서 배 터지게 음식 먹는 방법 삼삼한하루1 2019.01.02 34
392 건전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남편의 취미 삼삼한하루1 2019.01.03 34
391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엽기적인 일들 보우하사 2020.09.05 34
390 가 트이는 영어회화, 1초만에 귀가 트입니다. 미드 영화 52장면 따라 말해요 게으름쟁이 2022.10.21 34
389 돼지가 이렇게 귀엽습니다. 히잡니켓 2022.11.10 34
388 사랑니 발치해야하는 이유 이승현 2023.12.04 34
387 강가에 앉아 찡아3 2018.03.18 35
386 아재개그뜻 삼삼한하루1 2018.05.04 35
385 마음 속의 부채 꽃자리 2018.06.18 35
384 너의 절망을 위하여 꽃자리 2018.06.20 35
383 하얗게 엎어지고 꽃자리 2018.06.23 35
382 우리 시간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다면 꽃자리 2018.06.24 35
381 그 바다 꽃자리 2018.06.26 35
380 우리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꽃자리 2018.07.05 35
379 그 사랑의 물결타고 머문자리 꽃자리 2018.07.10 35
378 너를 사랑해 정말! 꽃자리 2018.07.11 35
377 그래서 사람들은 꽃자리 2018.07.12 35
376 황무지 같았던 내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3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