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꽃자리2018.12.26 10:57조회 수 43댓글 0

    • 글자 크기

abztT0X.jpg

?

말 할 수 없는

?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7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인터넷가입현금지원 2024.04.20 5
646 인터넷가입 인터넷가입 2024.02.14 53
645 인디언이 6.25 참전한 사실은 잘 안 알려져서... 보우하사 2018.10.24 1610
644 인간이 아름다운 것은 꽃자리 2018.12.26 36
643 인간이 사는 곳 꽃자리 2018.07.25 53
642 이제 산다는 것 꽃자리 2018.06.20 38
641 이제 당신을 사랑합니다 꽃자리 2018.07.06 65
640 이제 너에게 묻는다 꽃자리 2018.07.01 61
639 이제 나를 위로하는 꽃자리 2018.06.22 49
638 이제 그대는 알까 꽃자리 2018.06.26 51
637 이제 그대~ 슬픔까지 사랑하소서 꽃자리 2018.07.06 59
636 이제 그대 그리운 날 꽃자리 2018.06.23 20
635 이정표도 없이 꽃자리 2018.07.12 49
634 이슈유튜버의 최후 보우하사 2020.10.21 60
633 이별의 문턱에는 꽃자리 2018.08.12 42
632 이별노래 꽃자리 2018.08.03 43
631 이번에 바뀐다는 육군의 사격훈련 보우하사 2020.10.26 60
630 이런것이 사랑인가요 꽃자리 2018.07.12 52
629 이런 날 만나게 꽃자리 2018.10.25 40
628 이런 기다림 꽃자리 2018.07.12 61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41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