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먼 훗날에도

꽃자리2018.07.14 15:01조회 수 38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은 아름다워라

?

사랑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랑으로 빛나는 저 두 송이 꽃을 보라

?

조각상 같은 용모의 듬직한 신랑

천사의 자태를 빼닮은 우아한 신부

?

원앙의 모습 벌써 완연한

한 쌍의 선남선녀.

?

사랑으로 눈부신 너희 있어

지금 우리들의 가슴은 고동치고

온 우주도 한순간 고요히 숨 멎으니

?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느낀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둘의 영혼 속에

거룩한 신성 깃들어 있음을

?

우리는 또한 믿는다

모든 것 뛰어넘는 사랑의 힘을.

?

꽃 피는 봄날 있으면

쓸쓸히 낙엽 지는 날도 있어

이따금 닥쳐올 아픔과 시련의 때에도

?

보이지 않는 신뢰를 보석으로 여기고

서로를 토닥이는 따스한 위로와

무엇이든 감사하는 깊고 큰마음으로

?

소박한 사랑의 둥지를 틀어

행복하고 명랑한 자식들을 기르고

넘치는 양식은 이웃에게도 베풀며

백년해로하여라

?

먼 훗날에도

사랑의 전설로 길이 남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쌍이 되어라.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보기 싫어서가 꽃자리 2018.10.20 34
663 힘이 세보이네요 성영iue1 2018.10.23 34
662 ?ъ옄 ?⑥옄 (?좊컻?? 삼삼한하루1 2018.10.23 34
661 미 국무부의 실수 삼삼한하루1 2018.10.25 34
660 손키스 날려주는 센터 장원영 보우하사 2020.08.27 34
659 자동차다이렉트보험비교 자동차다이렉트보험비교 2023.09.11 34
658 리플리 증후군의 특징 진승욱 2023.11.20 34
657 아시안컵 일정 현준 2024.01.12 34
656 바람에게 꽃자리 2018.06.19 35
655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자리 2018.07.03 35
654 사랑했던 그대에게 꽃자리 2018.07.14 35
653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 2018.07.26 35
652 너도 해보고 싶니 성영iue1 2018.10.22 35
651 그녀의 목적 성영iue1 2018.10.29 35
650 맘마 먹이기 힘들때 사용법 검댕이원투 2018.04.16 36
649 우리의 겨울꽃시계 찡아3 2018.03.18 36
648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꽃자리 2018.06.19 36
647 이런 날 만나게 꽃자리 2018.10.25 36
646 옆에도 잘보고 다녀야죠? 성영iue1 2018.10.25 36
645 산책가자~댕댕아 성영iue1 2018.10.25 36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41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