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Sign in
한국어
자유게시판

떠날 줄 모르는 너.

꽃자리2018.08.07 03:09조회 수 42댓글 0

    • 글자 크기

JxNZPta.jpg

?

목 저리도록 부르고 싶은 너

?

온통 마음을 흔들어 놓아

더운 피 흐르게 하고는

?

점점 멀어져 가는

네가 잔혹하다.

?

아무런 기척도 없이

내 마음에 찾아와

?

퍼질러 앉아서는

떠날 줄 모르는 너.

?

그냥 스쳐 지나갈 줄 알았는데

내 마음에 아직도

?

그리움이 숱하게 널려 있어

목이 저리도록 너를 부르고 싶다.

?

외로울 때면

목 저리도록 부르고 싶은 너.

외로움을

?

홀로 껴안고 있는데

누가 이 고독을

달래 줄 것인가.

?

너는 멀리서

호수에 돌팔매질하듯

?

나의 심장에

사랑의 덫을 던지고 있다.

?

몸살 나도록

실핏줄까지 찾아들어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우리 삶은 언제나 낯설다 꽃자리 2018.06.15 49
42 그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꽃자리 2018.06.15 67
41 우리들 맑은 날의 얼굴 꽃자리 2018.06.15 45
40 우리 몸이 움직인다 꽃자리 2018.06.14 67
39 사랑에 빠진 이의 여러 모습 꽃자리 2018.05.04 67
38 아재개그뜻 삼삼한하루1 2018.05.04 48
37 웃긴움짤 삼삼한하루1 2018.05.03 66
36 웃긴사진 삼삼한하루1 2018.05.01 52
35 매일 매일 주문처럼 외워보세요... 보우하사 2018.05.01 60
34 "택배 1박스당 600~700원 남는데 500원을 보관료로?"…이중수수료에 두 번 우는 택배기사 보우하사 2018.05.01 71
33 웃긴 삼삼한하루1 2018.04.30 65
32 카톡짤 삼삼한하루1 2018.04.27 53
31 아이돌웃긴짤 삼삼한하루1 2018.04.26 66
30 관중석 넘어진 제임스 하든 보고 르네상스 명작 떠올린 이들 ,,, 보우하사 2018.04.26 61
29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보우하사 2018.04.26 59
28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보우하사 2018.04.26 61
27 정말웃긴글 삼삼한하루1 2018.04.25 268
26 재미난그림책 삼삼한하루1 2018.04.24 65
25 페북 삼삼한하루1 2018.04.23 82
24 러블리즈 럽소말예고편 지애,수정,예인 보우하사 2018.04.23 6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