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슬픈 이별의 아픔도

꽃자리2018.08.10 22:55조회 수 49댓글 0

    • 글자 크기

Li9hk7h.jpg

?

내게 당신은

?

당신은

내게 행복한 등불하나

밝혀주려 왔나 봅니다.

?

내가 가식과 위선이 난무하는

세상살이에 힘겨워하며

진실을 외면하고

?

유혹과 탐욕이

나를 부르는 밤길에서도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

맑은 영혼으로 당신의

존재를 내게 알려주셨습니다.

?

당신의 깊은 사랑의 상처도

슬픈 이별의 아픔도

채 아물지 않았는데도

?

내 슬픔을 덜어주고

내 허허 로운

가슴을 채워주시고

?

내 부끄러운

허물마저 덮어주는

나만의 바다가

되어 주셨습니다.

?

이제 당신의

슬픔이나 아픔을

나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덜어 낼 수 있다면

?

나 또한 당신만을 위한

바다가 되고 싶습니다.

?

당신은

내게 사랑을

주려 왔나봅니다.

?

내가 슬픈 사랑으로

어둠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

따스한 희망의 손으로

지친 내 어깨를

보듬어 주시며

슬픈 가슴을

감싸 안아 주셨습니다.

?

당신은

내게 희망을

주려 왔나봅니다.

?

내가 이정표

없는 거리처럼

?

앞이 보이지 않은 삶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인생의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

?

내일이란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주셨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시냇물이 바다에게 (by 꽃자리) 슬픈 영혼을 위한 시 (by 꽃자리)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41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