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고
옷자락을 펄럭이고
담벼락을 툭툭 치며
자기가 거기 있음을 말합니다
?
그대도 그러합니다
한 번도 잎을 떨구지 않은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흔들릴 때
그대가 내 안에 있음을 압니다
?
그대는 결코
엷어질 수 없는 빛깔
얇아질 수 없는 두께를 가진
?
아아, 이름 하나로
나의 날들이 기쁨에 겨웁습니다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밤 그대와 나의 추억은
한 페이지가 더 늘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고
옷자락을 펄럭이고
담벼락을 툭툭 치며
자기가 거기 있음을 말합니다
?
그대도 그러합니다
한 번도 잎을 떨구지 않은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흔들릴 때
그대가 내 안에 있음을 압니다
?
그대는 결코
엷어질 수 없는 빛깔
얇아질 수 없는 두께를 가진
?
아아, 이름 하나로
나의 날들이 기쁨에 겨웁습니다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밤 그대와 나의 추억은
한 페이지가 더 늘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7 | 내 그리움 둘 | 꽃자리 | 2018.07.05 | 63 |
586 | 내 눈에서 흐르는 | 꽃자리 | 2018.07.17 | 52 |
585 | 내 마음 지금 | 꽃자리 | 2018.12.28 | 59 |
584 | 내 마음을 당신의 | 꽃자리 | 2018.08.12 | 24 |
583 | 내 목마른 사랑을 | 꽃자리 | 2018.07.25 | 18 |
582 | 내 묻어둔 그리움 | 꽃자리 | 2018.06.25 | 44 |
581 | 내 사랑 꽃님에게 우리는 | 꽃자리 | 2018.07.11 | 65 |
580 | 내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 꽃자리 | 2018.07.04 | 36 |
579 | 내 사랑은 아름다워라 | 꽃자리 | 2018.07.06 | 55 |
578 | 내 사랑의 노래 | 꽃자리 | 2018.07.10 | 62 |
577 | 내 사랑하는 이에게 | 꽃자리 | 2018.06.22 | 27 |
576 | 내 산 같은 사랑 | 찡아3 | 2018.03.16 | 27 |
575 | 내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 꽃자리 | 2018.07.02 | 56 |
574 | 내 소망 하나 그리고 그대 | 꽃자리 | 2018.06.28 | 46 |
573 | 내 슬픈 바람아 | 꽃자리 | 2018.10.18 | 53 |
572 | 내 슬픈 사랑 | 꽃자리 | 2018.06.21 | 27 |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 꽃자리 | 2018.07.22 | 55 | |
570 | 내 온몸 그대가 되어 | 꽃자리 | 2018.06.18 | 27 |
569 | 내가 다 미안하다 | 성영iue1 | 2018.12.28 | 58 |
568 | 내가 사라지고 | 꽃자리 | 2018.08.10 | 49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