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먼 훗날에도

꽃자리2018.07.14 15:01조회 수 46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은 아름다워라

?

사랑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랑으로 빛나는 저 두 송이 꽃을 보라

?

조각상 같은 용모의 듬직한 신랑

천사의 자태를 빼닮은 우아한 신부

?

원앙의 모습 벌써 완연한

한 쌍의 선남선녀.

?

사랑으로 눈부신 너희 있어

지금 우리들의 가슴은 고동치고

온 우주도 한순간 고요히 숨 멎으니

?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느낀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둘의 영혼 속에

거룩한 신성 깃들어 있음을

?

우리는 또한 믿는다

모든 것 뛰어넘는 사랑의 힘을.

?

꽃 피는 봄날 있으면

쓸쓸히 낙엽 지는 날도 있어

이따금 닥쳐올 아픔과 시련의 때에도

?

보이지 않는 신뢰를 보석으로 여기고

서로를 토닥이는 따스한 위로와

무엇이든 감사하는 깊고 큰마음으로

?

소박한 사랑의 둥지를 틀어

행복하고 명랑한 자식들을 기르고

넘치는 양식은 이웃에게도 베풀며

백년해로하여라

?

먼 훗날에도

사랑의 전설로 길이 남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쌍이 되어라.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3 그 안에 편히 꽃자리 2018.10.28 49
522 가슴에 사랑하는 별 꽃자리 2018.10.28 49
521 햄스터고양이 성영iue1 2018.10.29 49
520 도리도리움짤 성영iue1 2019.01.03 49
519 이대호 레전드 보우하사 2020.09.03 49
518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엽기적인 일들 보우하사 2020.09.05 49
517 맘마 먹이기 힘들때 사용법 검댕이원투 2018.04.16 50
516 그리고 나는 순수한가 꽃자리 2018.06.16 50
515 너의 절망을 위하여 꽃자리 2018.06.20 50
514 이제 나를 위로하는 꽃자리 2018.06.22 50
513 우주의 아름다운 꽃자리 2018.07.03 50
512 그리운 그가 아니었겠지요? 꽃자리 2018.07.07 50
511 나는 키스한다 꽃자리 2018.07.09 50
510 사랑이란 꽃자리 2018.07.19 50
509 향기 꽃자리 2018.07.28 50
508 뜨거운 햇볕에 꽃자리 2018.08.05 50
507 누구든 떠나 갈때는 꽃자리 2018.08.06 50
506 거룩하고 위대한 사랑 꽃자리 2018.10.18 50
505 복근운동하는 고양이 성영iue1 2018.10.18 50
504 아기냥이 끌어안는 어미 성영iue1 2018.10.23 50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