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에 대하여
?
벌집처럼 들쑤신 고통
한 시대 벌겋게 쏘고
지나갈 때까지
?
물불 안 가리고
여러 번 죽고
여러 번 태어나
?
평생 못 버릴
불치의 풍경 하나
?
어른 된 오늘까지
우릴 따라와서
우리와 함께
지병이 되어 앓고 있다
?
눈을 감아도
사방무늬로 번져 보이고
버리고 버려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
그대의 집요한 자유자재
동서남북 가로놓여
너의 푸념
나의 푸념 머리 들 곳 없다
| 자유게시판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40 | 쓸쓸히 무너지던 | 꽃자리 | 2018.08.10 | 14 |
| 439 | 또 얼마나 아득해하며 | 꽃자리 | 2018.08.10 | 26 |
| 438 | 슬픈 이별의 아픔도 | 꽃자리 | 2018.08.10 | 33 |
| 437 | 보이는 것에 익숙해진 | 꽃자리 | 2018.08.11 | 23 |
| 436 | 가지고 갈 수 있는 | 꽃자리 | 2018.08.11 | 33 |
| 435 | 하루의 무관심은 | 꽃자리 | 2018.08.11 | 31 |
|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 꽃자리 | 2018.08.11 | 34 | |
| 433 | 아직 멀었잖아. | 꽃자리 | 2018.08.11 | 33 |
| 432 | 까닭을 모르는 | 꽃자리 | 2018.08.12 | 30 |
| 431 | 이별의 문턱에는 | 꽃자리 | 2018.08.12 | 25 |
| 430 |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 꽃자리 | 2018.08.12 | 23 |
| 429 | 슬픈 영혼을 위한 시 | 꽃자리 | 2018.08.12 | 13 |
| 428 | 기다림 | 꽃자리 | 2018.08.12 | 25 |
| 427 | 내 마음을 당신의 | 꽃자리 | 2018.08.12 | 16 |
| 426 | 거짓말 | 꽃자리 | 2018.08.12 | 37 |
| 425 | 사랑한다 말하지는 | 꽃자리 | 2018.08.13 | 41 |
| 424 | 우리는 갑자기 힘이 | 꽃자리 | 2018.08.13 | 36 |
| 423 | 어른을 공경하고 | 꽃자리 | 2018.08.13 | 35 |
| 422 | 한 장면에 불과한 | 꽃자리 | 2018.08.13 | 40 |
| 421 | 넘어질 만하면 | 꽃자리 | 2018.08.13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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