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가볍고도 무거운것 사랑

꽃자리2018.12.28 13:14조회 수 52댓글 0

    • 글자 크기

Tc8eqs1.jpg

?

가볍고도 무거운것 사랑

?

그리움은 많은 날을 뜀박질하며

계곡을 내려와 강 하구에

몸 부리는 물이 되었다

?

방바닥에 주르르

떨어져 나뒹굴었다

종내, 내 안에서 그렇게 후비던

?

삭혀야만 할 말들

아침이 되면 곪아터진

점액질 언어로

?

그리워서 상처가 되는

말들 한 마디 한 마디

창문은 닫히고

?

천정 사각 모퉁이에서

회오리로 돌다가 냄새

진동하며 타는 살이 되고

?

내 안에서 자라는 사랑은

언제나 불로 왔다

인두로 각인되는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다이렉트자동차보험 2023.12.11 55
643 어느 때보다 빠른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의견 수렴 기간 ‘최단’1 김영수 2023.06.20 55
642 소비기한 유통기한 차이 이수광 2023.11.30 55
641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다이렉트자동차보험 2023.11.01 55
640 가 트이는 영어회화, 1초만에 귀가 트입니다. 미드 영화 52장면 따라 말해요 게으름쟁이 2022.10.21 55
639 스토킹 혐의 20대男, 피해자母도 폭행… 3번째 영장청구 끝 구속----- ZCC 2022.10.18 55
638 토론토 양키스전 위닝 비셋 끝네기 홈런 보우하사 2021.04.30 55
637 게임 실명으로 해야하는 이유~~~ㅋ 삼삼한하루1 2021.04.20 55
636 벚꽃놀이 즐기고 있는 일본 근황 보우하사 2020.10.26 55
635 이슈유튜버의 최후 보우하사 2020.10.21 55
634 삼다수 아이유 고화질 보우하사 2020.09.19 55
633 김세연 아나운서 꽃무늬 원피스 보우하사 2020.09.07 55
632 세월 참 빠르기도 하지 꽃자리 2019.01.03 55
631 진화하는 암표상인 성영iue1 2018.12.31 55
630 제몸속에 애 낳고 꽃자리 2018.12.29 55
629 화성의 물 발견 [기사] 보우하사 2018.12.28 55
628 중국집 음식 먹고 어떻게 둠??? 삼삼한하루1 2018.12.26 55
627 맹수 VS 맹수 성영iue1 2018.12.24 55
626 암살 실패...gif 성영iue1 2018.12.24 55
625 여자애한테 잘먹히는 카톡 고백법. 삼삼한하루1 2018.10.29 55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41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