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Sign in
한국어
자유게시판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꽃자리2018.07.16 21:15조회 수 76댓글 0

    • 글자 크기

처음 그날처럼

?

?

또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날들이 있었다.

빗소리는 나의 일그러졌던 모습처럼

그렇게 세월을 안고 내린다.

?

도대체

무엇이 사랑이었던것일까

일그러져 버렷던 나의 영웅의 얼굴에서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느껴진다

태고의 숨소리도 이젠 사라져버린지 오래되었다

시련이 사그러질때

나의 사랑이었던 믿음도 사라져 버리고

처음 왔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나의 청춘에 대한 건배....

?

사랑과 고뇌에 중간쯤이라고 생각 하였던 것들에

그글만의 생각도 나를 배신하고 만다

잊혀졌던 잊을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나도 참 바보처럼 그런 사랑을 믿어 버린것이 아닐까

바보...

?

그렇치 난 바보였었지

그런 나를 알기 까지

무난한 세월의 풍파를 헤치며 여기까지 왔던게야

나의 잃어버린 세월을 씻기우리

저 내리는 빗줄기에 나를 씻기우면

잘못된 모든것도 씻을수는 있는것일까

그것도 착각일꺼야

?

이젠 스스로...

나를 죽이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새롭게 태어날 나의 숭고한 삶을 위하여...

?

또다른 모습처럼

그날의 그 느낌처럼 말이지

이젠 바보는 버려야 하는게지

?

사랑

별것 아닌것처럼

아니 별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의 사랑은 별거 아니었다고

그런 여유로움을 찾는거야

처음 그날의 그 느낌처럼....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3 지금도 회자되는 미국 피겨 인기를 한 방에 말아먹은 사건 보우하사 2020.09.15 68
602 5만원으로 3명이서 배 터지게 음식 먹는 방법 삼삼한하루1 2019.01.02 68
601 처음보면 90% 착각하는 사진 삼삼한하루1 2018.12.26 68
600 아름다운 만남 꽃자리 2018.10.22 68
599 문과가 만들면 안되는것 성영iue1 2018.10.19 68
598 철학자 니체.... 여자에 대한 고찰 삼삼한하루1 2018.10.17 68
597 모처럼 저녁놀을 꽃자리 2018.07.25 68
596 넌 나를 향해 묘한 미소만을 던진다 꽃자리 2018.07.22 68
595 당신을 부를 때 꽃자리 2018.07.21 68
594 창문 너머에서만 꽃자리 2018.07.19 68
593 고요한 새벽 속에 꽃자리 2018.07.06 68
592 우리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꽃자리 2018.07.05 68
591 그 거리에서 찡아3 2018.04.15 68
590 사무용가구 추천 우재 2024.01.19 67
589 스피커와 앰프, 매칭에 관하여 나그네 2023.03.27 67
588 벤 시몬스 "올 시즌 MVP는 조엘 엠비드" 보우하사 2021.04.22 67
587 [MLB] 다르빗슈 공 무브먼트.gif 보우하사 2021.04.21 67
586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 보우하사 2021.04.20 67
585 IZ*ONE(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TGS2019 레노보사장님과 포트나이트 한판1 보우하사 2021.04.12 67
584 KBO 역사상 최고의 빠던 보우하사 2020.09.27 6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