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꽃자리2018.07.25 21:45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2GGDAJ1.jpg

?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언제부턴가 혼자라는 사실이

괜히 서글프게 느껴진다면

?

그건 때가 온 것이다

사랑을 할 때가 온 것이다

?

꽃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고

바다가 바다보다 더 외롭게 보이고

?

모든 사람이 아픈 그리움으로 보일 때

사랑은 밀물처럼

마음을 적시며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다

?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연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

물 속에 핀 어린 나무의 그림자를 사랑해야 하고

하늘을 들었다,놨다 하는 새들을 사랑해야 한다

?

파도를 일으키는 구름들을 사랑해야 한다

홀로 선 소나무는 외롭다

?

그러나 둘이 되면 그리운 법이다

이젠 두려워 마라

?

언젠가 찾아와 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랑을 위해

마음을 조금씩 내어주면 되는 것이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 다정히 밀착된 꽃자리 2018.07.24 29
279 죽음 너머까지의 꽃자리 2018.07.24 34
278 나보다 더 꽃자리 2018.07.24 32
277 달무리를 거느리고 꽃자리 2018.07.23 34
276 탁구 남북 단일팀 세계최강 중국 꺽고 우승 보우하사 2018.07.23 37
275 진실이면 수다스럽다 꽃자리 2018.07.23 31
274 탁구 남북 단일팀 근황.jpg 보우하사 2018.07.23 107
273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꽃자리 2018.07.23 43
272 내가 얼마나 더 꽃자리 2018.07.23 36
271 안부를 전하게 한다 꽃자리 2018.07.22 34
270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랑도 꽃자리 2018.07.22 38
269 한점 먼지로 떠돌 때부터 꽃자리 2018.07.22 34
268 넌 나를 향해 묘한 미소만을 던진다 꽃자리 2018.07.22 46
267 아지랑이 피어 꽃자리 2018.07.22 35
266 내 영혼의 푸른 가지가 꽃자리 2018.07.22 44
265 먼 훗날에 너를 그리워하며 꽃자리 2018.07.21 41
264 당신을 부를 때 꽃자리 2018.07.21 51
263 그리움아 꽃자리 2018.07.21 44
262 우리가 사랑에 빠지면 꽃자리 2018.07.21 43
261 불타오르는 이 사랑은 꽃자리 2018.07.21 3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40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