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꽃자리2018.12.26 10:57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abztT0X.jpg

?

말 할 수 없는

?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6 죽음 너머까지의 꽃자리 2018.07.24 39
455 탁구 남북 단일팀 세계최강 중국 꺽고 우승 보우하사 2018.07.23 39
454 내가 얼마나 더 꽃자리 2018.07.23 39
453 아지랑이 피어 꽃자리 2018.07.22 39
452 그가 보입니다 꽃자리 2018.07.20 39
451 당신에게 드려요 꽃자리 2018.07.18 39
450 그대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39
449 지금 아니면 꽃자리 2018.07.16 39
448 해질녘 노을을 꽃자리 2018.07.16 39
447 언제나 한결같이 꽃자리 2018.07.15 39
446 손깍지 꽃자리 2018.07.12 39
445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들 꽃자리 2018.07.09 39
444 나를 찾을 때 꽃자리 2018.07.06 39
443 사랑에 빠진 이의 여러 모습 꽃자리 2018.05.04 39
442 짬밥메뉴들~~~~~~~ 삼삼한하루1 2021.03.26 38
441 '덴버 살림꾼' 제라미 그랜트, 선수 옵션 포기하고 FA 자격 획득 보우하사 2020.11.18 38
440 무릎이 알려주는 캐릭터별 유저 성향 보우하사 2020.09.29 38
439 시인과 겨울 꽃자리 2018.12.29 38
438 내가 다 미안하다 성영iue1 2018.12.28 38
437 자꾸만 생각이 난다 꽃자리 2018.12.28 3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