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바람에 씻기어
?
꽃잎 떠나고 향기 지우면
그땐 저의 계절도 아플테니까요
?
비바람에 씻기어
그땐 몰랐습니다
?
이런 계절이 오래도록 머물고
비와 바람은
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향기로움으로 가득 채워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온 세상이
꽃잎의 거리가 되어
?
그 향기에 내가 취해 버릴 줄은
그땐 정말 몰랐습니다
?
그냥 아름답다라고만 기억했을 뿐
그땐 몰랐습니다
?
꽃에 향기가 있었음을
그땐 몰랐습니다
자유게시판 |
?
비바람에 씻기어
?
꽃잎 떠나고 향기 지우면
그땐 저의 계절도 아플테니까요
?
비바람에 씻기어
그땐 몰랐습니다
?
이런 계절이 오래도록 머물고
비와 바람은
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향기로움으로 가득 채워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온 세상이
꽃잎의 거리가 되어
?
그 향기에 내가 취해 버릴 줄은
그땐 정말 몰랐습니다
?
그냥 아름답다라고만 기억했을 뿐
그땐 몰랐습니다
?
꽃에 향기가 있었음을
그땐 몰랐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 | 어떤 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 | 꽃자리 | 2018.06.25 | 30 |
94 | 봄의 노래 | 꽃자리 | 2018.06.25 | 48 |
93 | 오늘 내가 던진 이 돌 하나는 | 꽃자리 | 2018.06.25 | 28 |
92 | 오늘 그대 아름다운 날에 | 꽃자리 | 2018.06.25 | 41 |
91 | 다른 무지개를 사랑한 걸 | 꽃자리 | 2018.06.25 | 33 |
90 | 내 묻어둔 그리움 | 꽃자리 | 2018.06.25 | 28 |
89 | 나 저문 봄날에 | 꽃자리 | 2018.06.24 | 41 |
88 | 나의 마지막 선물 | 꽃자리 | 2018.06.24 | 37 |
87 | 우리 시간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다면 | 꽃자리 | 2018.06.24 | 35 |
86 | 우리 슬픔이 기쁨에게 | 꽃자리 | 2018.06.23 | 37 |
85 |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꽃자리 | 2018.06.23 | 27 |
84 | 이제 그대 그리운 날 | 꽃자리 | 2018.06.23 | 14 |
83 | 밤에 쓰는 편지 | 꽃자리 | 2018.06.23 | 30 |
82 | 하얗게 엎어지고 | 꽃자리 | 2018.06.23 | 35 |
81 | 내 사랑하는 이에게 | 꽃자리 | 2018.06.22 | 21 |
80 | 꽃이 질 때 | 꽃자리 | 2018.06.22 | 11 |
79 | 내리는 빗 소리 | 꽃자리 | 2018.06.22 | 26 |
78 | 이제 나를 위로하는 | 꽃자리 | 2018.06.22 | 37 |
77 | 우리들 장미의 사랑 | 꽃자리 | 2018.06.21 | 29 |
76 | 우정이라 하기에는 | 꽃자리 | 2018.06.21 | 25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