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바람에 씻기어
?
꽃잎 떠나고 향기 지우면
그땐 저의 계절도 아플테니까요
?
비바람에 씻기어
그땐 몰랐습니다
?
이런 계절이 오래도록 머물고
비와 바람은
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향기로움으로 가득 채워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온 세상이
꽃잎의 거리가 되어
?
그 향기에 내가 취해 버릴 줄은
그땐 정말 몰랐습니다
?
그냥 아름답다라고만 기억했을 뿐
그땐 몰랐습니다
?
꽃에 향기가 있었음을
그땐 몰랐습니다
자유게시판 |
?
비바람에 씻기어
?
꽃잎 떠나고 향기 지우면
그땐 저의 계절도 아플테니까요
?
비바람에 씻기어
그땐 몰랐습니다
?
이런 계절이 오래도록 머물고
비와 바람은
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향기로움으로 가득 채워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온 세상이
꽃잎의 거리가 되어
?
그 향기에 내가 취해 버릴 줄은
그땐 정말 몰랐습니다
?
그냥 아름답다라고만 기억했을 뿐
그땐 몰랐습니다
?
꽃에 향기가 있었음을
그땐 몰랐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0 | 그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 꽃자리 | 2018.06.15 | 33 |
519 | 하지만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 | 꽃자리 | 2018.06.18 | 32 |
518 | 다음 가을이 주는 | 꽃자리 | 2018.06.18 | 25 |
517 | 사진첩에 꽂아 둔 계절 | 꽃자리 | 2018.06.17 | 31 |
516 | 그날 저무는 날에 | 꽃자리 | 2018.06.17 | 38 |
515 |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 꽃자리 | 2018.06.17 | 30 |
514 | 너를 만나러 가는 길 | 꽃자리 | 2018.06.17 | 30 |
513 | 그리고 가난으로 나는 | 꽃자리 | 2018.06.17 | 34 |
512 | 이것저것 짧은 지식들을 | 꽃자리 | 2018.06.16 | 31 |
511 | 그리고 아름답지 않을지도 | 꽃자리 | 2018.06.16 | 36 |
510 | 그리고 나는 순수한가 | 꽃자리 | 2018.06.16 | 32 |
509 | 우리 삶은 언제나 낯설다 | 꽃자리 | 2018.06.15 | 32 |
508 | 웃긴사진 | 삼삼한하루1 | 2018.05.01 | 35 |
507 | 아이돌웃긴짤 | 삼삼한하루1 | 2018.04.26 | 49 |
506 | 카톡짤 | 삼삼한하루1 | 2018.04.27 | 32 |
505 | 웃긴 | 삼삼한하루1 | 2018.04.30 | 46 |
504 | "택배 1박스당 600~700원 남는데 500원을 보관료로?"…이중수수료에 두 번 우는 택배기사 | 보우하사 | 2018.05.01 | 56 |
503 | 매일 매일 주문처럼 외워보세요... | 보우하사 | 2018.05.01 | 39 |
502 | 사랑에 빠진 이의 여러 모습 | 꽃자리 | 2018.05.04 | 37 |
501 | 우리들 맑은 날의 얼굴 | 꽃자리 | 2018.06.15 | 37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