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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총회신학
                         

바쁜 일상

꽃자리2018.12.23 12:23조회 수 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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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잊고살았습니다

?

바쁜 일상과 모자른 시간...

이속에서의 여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도 바꿔서도 안되는

것 이라는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잊고

정작 잊어야 할 것은

내 머리속 내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

세상을 온통 푸르게 만들어 주는 가을하늘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

점심때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밥집아줌마의 넉넉한 웃음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

촉촉히 입술을 적셔주는 모닝커피를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

잠시 잊고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바쁜 일상과 시간에 얽매여

꽃자리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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