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고독만을 움켜잡고

꽃자리2018.10.24 15:01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ktoL9bY.jpg

?

가까움 느끼기

?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묶어 놓은 끈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연습하며

?

외로움으로

고독만을 움켜잡고

야위어만 가는 삶의 시간 속에

갇혀있어서는 불행합니다.

?

가까움을 느끼려면

모든 껍질을 훌훌 벗어내고

정직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솔직해야 합니다.

?

삶을 살다보면

왠지 느낌이 좋고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늘 그리움으로 목덜미를

간지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

늘 마주친다고

서로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

끝도 알 수 없고

크기도 알 수 없이 커가는

그리움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6 쓸쓸히 무너지던 꽃자리 2018.08.10 15
375 또 얼마나 아득해하며 꽃자리 2018.08.10 26
374 슬픈 이별의 아픔도 꽃자리 2018.08.10 33
373 보이는 것에 익숙해진 꽃자리 2018.08.11 27
372 가지고 갈 수 있는 꽃자리 2018.08.11 34
371 하루의 무관심은 꽃자리 2018.08.11 31
370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꽃자리 2018.08.11 34
369 아직 멀었잖아. 꽃자리 2018.08.11 34
368 까닭을 모르는 꽃자리 2018.08.12 30
367 이별의 문턱에는 꽃자리 2018.08.12 26
366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꽃자리 2018.08.12 23
365 슬픈 영혼을 위한 시 꽃자리 2018.08.12 15
364 기다림 꽃자리 2018.08.12 25
363 내 마음을 당신의 꽃자리 2018.08.12 16
362 거짓말 꽃자리 2018.08.12 37
361 사랑한다 말하지는 꽃자리 2018.08.13 43
360 우리는 갑자기 힘이 꽃자리 2018.08.13 36
359 어른을 공경하고 꽃자리 2018.08.13 38
358 한 장면에 불과한 꽃자리 2018.08.13 40
357 넘어질 만하면 꽃자리 2018.08.13 3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