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고독만을 움켜잡고

꽃자리2018.10.24 15:01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ktoL9bY.jpg

?

가까움 느끼기

?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묶어 놓은 끈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연습하며

?

외로움으로

고독만을 움켜잡고

야위어만 가는 삶의 시간 속에

갇혀있어서는 불행합니다.

?

가까움을 느끼려면

모든 껍질을 훌훌 벗어내고

정직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솔직해야 합니다.

?

삶을 살다보면

왠지 느낌이 좋고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늘 그리움으로 목덜미를

간지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

늘 마주친다고

서로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

끝도 알 수 없고

크기도 알 수 없이 커가는

그리움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 우정이라 하기에는 꽃자리 2018.06.21 26
475 우리들 장미의 사랑 꽃자리 2018.06.21 29
474 이제 나를 위로하는 꽃자리 2018.06.22 37
473 내리는 빗 소리 꽃자리 2018.06.22 26
472 꽃이 질 때 꽃자리 2018.06.22 11
471 내 사랑하는 이에게 꽃자리 2018.06.22 21
470 하얗게 엎어지고 꽃자리 2018.06.23 36
469 밤에 쓰는 편지 꽃자리 2018.06.23 30
468 이제 그대 그리운 날 꽃자리 2018.06.23 14
467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꽃자리 2018.06.23 30
466 우리 슬픔이 기쁨에게 꽃자리 2018.06.23 38
465 우리 시간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다면 꽃자리 2018.06.24 35
464 나의 마지막 선물 꽃자리 2018.06.24 38
463 나 저문 봄날에 꽃자리 2018.06.24 42
462 내 묻어둔 그리움 꽃자리 2018.06.25 29
461 다른 무지개를 사랑한 걸 꽃자리 2018.06.25 33
460 누구도 내게 사랑은 슬픔이라 말하지 꽃자리 2018.07.05 525
459 내 사랑은 아름다워라 꽃자리 2018.07.06 38
458 나 이별을 위한 마지막 기도 꽃자리 2018.07.06 47
457 이제 당신을 사랑합니다 꽃자리 2018.07.06 3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