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자유게시판 |
?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5 | 모야모야 이게 | 성영iue1 | 2018.10.18 | 33 |
394 | 스팸 뚜껑 손잡이 떨어졌을 때 캔 따는 방법 준비물 | 성영iue1 | 2018.10.18 | 502 |
393 | 거룩하고 위대한 사랑 | 꽃자리 | 2018.10.18 | 34 |
392 | 내 슬픈 바람아 | 꽃자리 | 2018.10.18 | 40 |
391 | 설정샷과 실제로 본것의 차이.jpg | 보우하사 | 2018.10.18 | 36 |
390 | 수학문제 풀이하는 중국아이.gif | 성영iue1 | 2018.10.17 | 29 |
389 | 군대가서 실제로 얻는것 | 삼삼한하루1 | 2018.10.17 | 37 |
388 | 철학자 니체.... 여자에 대한 고찰 | 삼삼한하루1 | 2018.10.17 | 33 |
387 | 아이폰 X 가격유출 !!! 가격이 헉 !!! 합니다. | 꽃자리 | 2018.08.14 | 31 |
386 | 혼자 여행하는 여자들의 공포 | 보우하사 | 2018.08.14 | 24 |
385 | 그 길이 내 앞에 운명처럼 | 꽃자리 | 2018.08.14 | 17 |
384 | 길을 가고 있을 때 | 꽃자리 | 2018.08.14 | 38 |
383 | 그 빈 자리에 | 꽃자리 | 2018.08.14 | 23 |
382 | 당신을 새긴 마음 | 꽃자리 | 2018.08.13 | 22 |
381 | 마음속에 조화를 찾는 한 | 꽃자리 | 2018.08.13 | 36 |
380 | 넘어질 만하면 | 꽃자리 | 2018.08.13 | 31 |
379 | 한 장면에 불과한 | 꽃자리 | 2018.08.13 | 40 |
378 | 어른을 공경하고 | 꽃자리 | 2018.08.13 | 38 |
377 | 우리는 갑자기 힘이 | 꽃자리 | 2018.08.13 | 36 |
376 | 사랑한다 말하지는 | 꽃자리 | 2018.08.13 | 43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