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자유게시판 |
?
라일락 그늘에
?
날리는 꽃잎에 가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그
한 줄.
?
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
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
무슨 말을 썼을까.
?
오늘은
햇빛이 푸르른 날,
라일락 그늘에 앉아
네 편지를 읽는다.
?
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
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
한 줄,
무슨 말을 썼을까
?
맑은 날,
네 편지를 들면
아프도록 눈이 부시고
흐린 날,
네 편지를 들면
서럽도록 눈이 어둡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95 | 그리고 차 한잔의 여유 | 꽃자리 | 2018.07.01 | 20 |
694 | 언제나 기도로 시작하게 | 꽃자리 | 2018.07.14 | 20 |
693 | 당신을 새긴 마음 | 꽃자리 | 2018.08.13 | 20 |
692 | 밤 하늘에 가득한 | 꽃자리 | 2018.10.22 | 20 |
691 | 내 산 같은 사랑 | 찡아3 | 2018.03.16 | 21 |
690 | 자유당 김재원...음주뺑소니 사건, 외압 기사/동영상 [기사] | 보우하사 | 2018.06.20 | 21 |
689 | 내 사랑하는 이에게 | 꽃자리 | 2018.06.22 | 21 |
688 | 그의 침묵의 시간 | 꽃자리 | 2018.06.30 | 21 |
687 | 나 기다리오 당신을 | 꽃자리 | 2018.07.03 | 21 |
686 | 어떤 사랑 키우기 | 꽃자리 | 2018.07.08 | 21 |
685 | 햇살의 눈부심으로 | 꽃자리 | 2018.08.07 | 21 |
684 | 이 세상 마지막이면서도 | 꽃자리 | 2018.08.09 | 21 |
683 | 재수 좋은 사람 | 성영iue1 | 2018.10.25 | 21 |
682 | 2018 일본 PC조립대회 작품 | 삼삼한하루1 | 2018.12.21 | 21 |
681 | 어디 있으랴. | 꽃자리 | 2018.12.23 | 21 |
680 | 사랑했던 그대에게 | 꽃자리 | 2018.07.14 | 22 |
679 | 넋 나간 모습으로 | 꽃자리 | 2018.07.27 | 22 |
678 | 사랑할 수 있다면 | 꽃자리 | 2018.08.06 | 22 |
677 | 그 빈 자리에 | 꽃자리 | 2018.08.14 | 22 |
676 | 지하철 맞은 편 자리의 불편한 시선 | 삼삼한하루1 | 2018.10.18 | 22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