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이별의 문턱에는

꽃자리2018.08.12 02:16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fuJTEyb.jpg

?

이별의 문턱에는

?

때론 추억을 모아

불을 지피고

그 가운데 일어나

회오리바람으로

?

사랑아

네 주변을 서성여도

결국, 그대 앞섶에

힘없이 떨어지는

눈물이 되겠지

?

그래도 이제는 할 수 없이

제 길을 가야겠지

?

뒤돌아보며 뒤돌아보며

제 길을 가야겠지.

사랑아 우리도 이젠

먼 발치에서 바라만 봐야겠지

?

그대 눈길 닿는 곳에

가슴앓이 꽃으로 피었다가

?

사랑아 그대 돌아볼 때마다

핑그르르 지는 가엾은

쑥부쟁이 꽃이 되겠지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6 그리운 것들은 다 꽃자리 2018.06.27 31
515 내 그리움 둘 꽃자리 2018.07.05 31
514 그리도 고운 색으로 칠해진 당신 꽃자리 2018.07.09 31
513 나는 키스한다 꽃자리 2018.07.09 31
512 항상 그대 손잡고 걷는 길 꽃자리 2018.07.10 31
511 이런 기다림 꽃자리 2018.07.12 31
510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자리 2018.07.12 31
509 거울을 보며 꽃자리 2018.07.14 31
508 퇴근길 2호선 지하철 기관사의 멘트.... 보우하사 2018.07.17 31
507 창문 너머에서만 꽃자리 2018.07.19 31
506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꽃자리 2018.07.30 31
505 누구든 떠나 갈때는 꽃자리 2018.08.06 31
504 하루의 무관심은 꽃자리 2018.08.11 31
503 넘어질 만하면 꽃자리 2018.08.13 31
502 아이폰 X 가격유출 !!! 가격이 헉 !!! 합니다. 꽃자리 2018.08.14 31
501 과도한 서비스의 폐해 삼삼한하루1 2018.10.19 31
500 시원한 보드 타기 성영iue1 2018.10.23 31
499 고독만을 움켜잡고 꽃자리 2018.10.24 31
498 이 조금이 꽃자리 2018.10.25 31
497 사랑하는 이여 꽃자리 2018.10.26 3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