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까닭을 모르는

꽃자리2018.08.12 01:23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hFBecTF.jpg

?

마을에 비가 내리듯

?

슬픔으로 멍든 내 마음에

까닭없이 비는 눈물짓는다.

?

뭐라고! 배반이 아니란 말인가?

이 크낙한 슬픔은 까닭이 없다.

?

까닭을 모르는 슬픔이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

?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가슴은 고통으로 미어진다.

?

마을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흐른다.

?

내 마음 속에 스며 드는

이 우울함은 무엇이련가.

?

대지와 지붕에 내리는

부드러운 빗소리여,

?

우울한 마음에 울리는

오 빗소리, 비의 노래여.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6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꽃자리 2018.07.31 40
315 가끔은 떠오르는 꽃자리 2018.07.31 34
314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꽃자리 2018.07.30 31
313 작은 미소 꽃자리 2018.07.30 43
312 우리에겐 약속이 꽃자리 2018.07.30 37
311 은행잎보다 더 노랗게 꽃자리 2018.07.30 30
310 당신은 아십니까 꽃자리 2018.07.29 34
309 못한다 내 잠은 꽃자리 2018.07.29 37
308 하나의 이름으로 꽃자리 2018.07.29 43
307 길을 가다 꽃자리 2018.07.29 35
306 "모두를 울린 유시민 작가의 눈물의 편지 회찬이형!"-노회찬 의원 추도식 중 보우하사 2018.07.28 40
305 당신은 들꽃처럼 꽃자리 2018.07.28 37
304 수박 공예 보우하사 2018.07.28 120
303 향기 꽃자리 2018.07.28 34
302 멀어질수록 꽃자리 2018.07.27 17
301 나무가 쓴 편지 꽃자리 2018.07.27 29
300 넋 나간 모습으로 꽃자리 2018.07.27 22
299 삶에 지친 그대에게 꽃자리 2018.07.27 36
298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 2018.07.26 32
297 혹시 당신의 사랑을 꽃자리 2018.07.26 3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