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까닭을 모르는

꽃자리2018.08.12 01:23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hFBecTF.jpg

?

마을에 비가 내리듯

?

슬픔으로 멍든 내 마음에

까닭없이 비는 눈물짓는다.

?

뭐라고! 배반이 아니란 말인가?

이 크낙한 슬픔은 까닭이 없다.

?

까닭을 모르는 슬픔이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

?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가슴은 고통으로 미어진다.

?

마을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흐른다.

?

내 마음 속에 스며 드는

이 우울함은 무엇이련가.

?

대지와 지붕에 내리는

부드러운 빗소리여,

?

우울한 마음에 울리는

오 빗소리, 비의 노래여.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이별의 문턱에는 (by 꽃자리) 아직 멀었잖아. (by 꽃자리)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6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꽃자리 2018.08.12 24
375 이별의 문턱에는 꽃자리 2018.08.12 26
까닭을 모르는 꽃자리 2018.08.12 31
373 아직 멀었잖아. 꽃자리 2018.08.11 34
372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꽃자리 2018.08.11 34
371 하루의 무관심은 꽃자리 2018.08.11 31
370 가지고 갈 수 있는 꽃자리 2018.08.11 34
369 보이는 것에 익숙해진 꽃자리 2018.08.11 27
368 슬픈 이별의 아픔도 꽃자리 2018.08.10 34
367 또 얼마나 아득해하며 꽃자리 2018.08.10 27
366 쓸쓸히 무너지던 꽃자리 2018.08.10 15
365 내가 사라지고 꽃자리 2018.08.10 28
364 너의 빛이 되고 싶다 꽃자리 2018.08.09 27
363 격투기 꿈나무 보우하사 2018.08.09 23
362 이 세상 마지막이면서도 꽃자리 2018.08.09 21
361 그대 가슴 속에 꽃자리 2018.08.09 36
360 너의 마음에 묻지 못한 꽃자리 2018.08.09 16
359 바람으로 오셨으니 꽃자리 2018.08.09 10
358 그리운 사람아 꽃자리 2018.08.08 15
357 그저 스쳤던 바람처럼 꽃자리 2018.08.08 1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