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까닭을 모르는

꽃자리2018.08.12 01:23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hFBecTF.jpg

?

마을에 비가 내리듯

?

슬픔으로 멍든 내 마음에

까닭없이 비는 눈물짓는다.

?

뭐라고! 배반이 아니란 말인가?

이 크낙한 슬픔은 까닭이 없다.

?

까닭을 모르는 슬픔이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

?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가슴은 고통으로 미어진다.

?

마을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흐른다.

?

내 마음 속에 스며 드는

이 우울함은 무엇이련가.

?

대지와 지붕에 내리는

부드러운 빗소리여,

?

우울한 마음에 울리는

오 빗소리, 비의 노래여.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 작은 사람의 사랑 꽃자리 2018.06.27 32
115 그대 곁에서 꽃자리 2018.06.27 30
114 꽃이 졌다는 편지를 보내고 꽃자리 2018.06.27 29
113 살아간다는 것 꽃자리 2018.06.27 19
112 남중 남고 출신의 무서움 보우하사 2018.06.27 45
111 알바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jpg 보우하사 2018.06.27 46
110 그리운 것들은 다 꽃자리 2018.06.27 31
109 그리움 답답함이여 꽃자리 2018.06.27 34
108 그 바다 꽃자리 2018.06.26 36
107 나의 한가지 소원 꽃자리 2018.06.26 23
106 이제 그대는 알까 꽃자리 2018.06.26 37
105 가슴이 따뜻해서 꽃자리 2018.06.26 35
104 그대를 위하여 꽃자리 2018.06.26 43
103 그리운 강물과 나는 꽃자리 2018.06.26 36
102 그리고 당신은 내 소중한 편지 꽃자리 2018.06.26 33
101 나 네게로 가는 길 꽃자리 2018.06.25 41
100 어떤 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 꽃자리 2018.06.25 31
99 봄의 노래 꽃자리 2018.06.25 48
98 오늘 내가 던진 이 돌 하나는 꽃자리 2018.06.25 30
97 오늘 그대 아름다운 날에 꽃자리 2018.06.25 4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