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용서를 구하네

꽃자리2018.07.25 13:19조회 수 40댓글 0

    • 글자 크기

5HR5bqB.jpg

?

찬비속에

?

찬비속에

먼동이 밝아 올때까지

무릎을 꿇으면

용서를 구하네

?

모진 냉대속에

참지 못하고

날 버리고 간 사람한테

용서를 구하네

?

어느날

말 없는 전화가 오면

그 사람이라고 짐작만

하고 살아 있는걸에

기쁨보다 원망과 분노가

교차하고했던 그사람

?

언젠가 다시 만나면

행복하게 같이 살자고

했던 그 사람

?

난 그 사람한테

원망과 분노로

안보이게 멀리

가버리라고 했던 말에

많이 울었던 그 사람한테

용서를 빌어보네

?

이제는 돌아 올수 없는

곳으로 가버린 그사람

행복을 먼 저 빌어 주던 그사람

?

그 사람한테

분노와 원망을 저주했던

날 원망 하면 용서를 비네

날 낳아 주신 그 사람한테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 그대 곁에서 꽃자리 2018.06.27 30
175 오늘 내가 던진 이 돌 하나는 꽃자리 2018.06.25 30
174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꽃자리 2018.06.23 30
173 밤에 쓰는 편지 꽃자리 2018.06.23 30
172 나의 해바라기꽃 꽃자리 2018.06.21 30
171 우리의 겨울꽃시계 찡아3 2018.03.18 30
170 대마도 근황 보우하사 2020.09.03 29
169 가던 길 뒤돌아서 꽃자리 2019.01.02 29
168 베트남 스즈키컵 우승 성영iue1 2018.12.22 29
167 기괴한 사고현장.gif 성영iue1 2018.10.29 29
166 그녀의 목적 성영iue1 2018.10.29 29
165 나는 그래도 가고 꽃자리 2018.10.29 29
164 세상에 매달려 꽃자리 2018.10.27 29
163 헐 지진을 발생하네 성영iue1 2018.10.25 29
162 이런 날 만나게 꽃자리 2018.10.25 29
161 허공을 날다 떨어지는 꽃자리 2018.07.15 29
160 우주의 아름다운 꽃자리 2018.07.03 29
159 우리 멀리 있기 꽃자리 2018.07.01 29
158 내 소망 하나 그리고 그대 꽃자리 2018.06.28 29
157 꽃이 졌다는 편지를 보내고 꽃자리 2018.06.27 29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