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손잡고 건네주고

꽃자리2018.07.21 00:36조회 수 38댓글 0

    • 글자 크기

징검다리

?

그 어린 시절

고향 앞 냇가 사이로

듬성듬성 놓인

징검다리.

?

손잡고 건네주고

업고도 건네주며

가위바위보

네가 먼저 내가 먼저

웃고 울며 건너던

징검다리.

?

물살에 깎이고

발길에 닳았지만

지금도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오가도록

낮은 곳에서 등 내미는

사랑의 징검다리.

?

이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 넘어질 만하면 꽃자리 2018.08.13 31
255 넘 귀엽다 퍼피~ 성영iue1 2018.10.19 13
254 넌 나를 향해 묘한 미소만을 던진다 꽃자리 2018.07.22 50
253 넋 나간 모습으로 꽃자리 2018.07.27 25
252 너의 절망을 위하여 꽃자리 2018.06.20 36
251 너의 빛이 되고 싶다 꽃자리 2018.08.09 27
250 너의 마음에 묻지 못한 꽃자리 2018.08.09 16
249 너무 멀리 가지는 꽃자리 2018.08.04 30
248 너를 사랑해 정말! 꽃자리 2018.07.11 37
247 너를 만나러 가는 길 꽃자리 2018.06.17 31
246 너도 해보고 싶니 성영iue1 2018.10.22 24
245 냥이vs레몬 성영iue1 2018.10.18 44
244 냥이 점프실패 성영iue1 2018.10.30 24
243 내안에서 그대를 꽃자리 2018.10.21 257
242 내리는 빗 소리 꽃자리 2018.06.22 26
241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꽃자리 2018.06.23 28
240 내가 이 세상에 없는 꽃자리 2018.07.19 42
239 내가 얼마나 더 꽃자리 2018.07.23 39
238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그리고 꽃자리 2018.06.19 29
237 내가 사라지고 꽃자리 2018.08.10 28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