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사랑한다는 말을

꽃자리2018.07.18 22:03조회 수 34댓글 0

    • 글자 크기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오래 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5 별명이 국민처남이라는 야구선수 보우하사 2020.09.14 39
494 참전용사 울린 마스크 보우하사 2020.09.11 39
493 사고 날뻔한 새롬 보우하사 2020.09.11 39
492 도박으로 돈 잃고 일 하는 사람표정 보우하사 2020.09.08 39
491 시냇물이 바다에게 꽃자리 2018.10.22 39
490 날다람쥐 선풍기에 가까이가보았다 성영iue1 2018.10.19 39
489 사람을 지운다는 것 꽃자리 2018.08.05 39
488 믿을수 없을 꽃자리 2018.07.31 39
487 그대 마음에 꽃자리 2018.07.18 39
486 언제나 한결같이 꽃자리 2018.07.15 39
485 손깍지 꽃자리 2018.07.12 39
484 그런 그늘 꽃자리 2018.07.04 39
483 그 여백이 있는 날 꽃자리 2018.06.29 39
482 하지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꽃자리 2018.06.20 39
481 평생 커리어 교육과정 안내 한국진로 2020.12.17 38
480 서울역 묻지마 폭행 보우하사 2020.09.16 38
479 내가 다 미안하다 성영iue1 2018.12.28 38
478 낚시 작전.gif 성영iue1 2018.10.24 38
477 야옹이 합성 성영iue1 2018.10.18 38
476 길을 가고 있을 때 꽃자리 2018.08.14 3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3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