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예전엔 안 먹어도

꽃자리2018.07.17 19:59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니가 없어 그래

?

예전엔 안 먹어도 배부르고

얼음 꽁꽁 얼어도 안 춥고

울어도 울어도 기쁘기만 했는데

?

이제는

온종일 먹어도 배고프고

내복에 양말 두 개씩 신어도 춥고

웃어도 웃어도 슬프기만 해

?

그때는 커피를 몇 잔씩 마셔도 졸립고

낮잠을 종일 잤어도 졸립고

니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잠들었는데

?

지금은 수면제 먹어도 못 자고

양을 수백 마리씩 거꾸로 세어도 못 자고

니 생각 하다보면 어느새 아침이더라구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 왜 꽃이 되지 못 하는가 꽃자리 2018.06.21 24
74 냥이 점프실패 성영iue1 2018.10.30 23
73 뜻밖의 여행객 성영iue1 2018.10.29 23
72 고시원 자존심 싸움 삼삼한하루1 2018.10.23 23
71 네 편지를 들면 꽃자리 2018.10.23 23
70 재미로 보는 시계 계급도 삼삼한하루1 2018.10.23 23
69 구구단 암산법 성영iue1 2018.10.19 23
68 그 빈 자리에 꽃자리 2018.08.14 23
67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꽃자리 2018.08.12 23
66 격투기 꿈나무 보우하사 2018.08.09 23
65 사랑했던 그대에게 꽃자리 2018.07.14 23
64 오! 내 사랑 가을이여 꽃자리 2018.07.04 23
63 잊어야 할 사람 꽃자리 2018.07.03 23
62 나의 한가지 소원 꽃자리 2018.06.26 23
61 바람에게 꽃자리 2018.06.19 23
60 바쁜 일상 꽃자리 2018.12.23 22
59 분노가 치밀어 오름 성영iue1 2018.10.23 22
58 지하철 맞은 편 자리의 불편한 시선 삼삼한하루1 2018.10.18 22
57 사랑할 수 있다면 꽃자리 2018.08.06 22
56 넋 나간 모습으로 꽃자리 2018.07.27 2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