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꽃자리2018.07.16 15:17조회 수 36댓글 0

    • 글자 크기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

?

잿빛 안개 속에서

당신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

손내밀면 잡힐 것만 같아

소리치면 대답해 줄 것만 같아

당신을 하염없이 찾아 헤매었습니다

?

찢겨진 무릎 위 상처가

이따금씩 강한 통증을 몰고 와

가엾은 내 심장을 더욱 애처롭게 하여도

나는 결코 당신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내 사랑 그대여~!

꿈이라도 좋으니 내게 다가와

그대의 눈부신 미소를 보여주십시오

?

바닷가의 부서지는 하얀 포말처럼

짧은 만남조차 부질없다 하여도 좋습니다

다시 한 번 내게 따스한 눈길을 허락해 주십시오

?

지금 내 연약한 심장이

주홍빛보다 붉게 멍들어 가고 있나이다

?

내 연약한 사랑이

바스러질 것처럼 애타게 말라 가고 있나이다

?

내 사랑 그대여~!

그대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0 깊은 겨울 꽃자리 2018.08.01 45
319 화성에서 '물' 발견, 남극 지하에 거대 호수 보우하사 2018.08.01 36
318 어느 길거리 우산을 꽃자리 2018.08.01 44
317 비오는 날에는 꽃자리 2018.08.01 32
316 온갖 계명을 갖고서 꽃자리 2018.08.01 36
315 나무 사이 꽃자리 2018.07.31 42
314 우리 만나 기분좋은날 꽃자리 2018.07.31 35
313 그대와 함께 있으면 꽃자리 2018.07.31 34
312 믿을수 없을 꽃자리 2018.07.31 37
311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꽃자리 2018.07.31 40
310 가끔은 떠오르는 꽃자리 2018.07.31 34
309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꽃자리 2018.07.30 30
308 작은 미소 꽃자리 2018.07.30 43
307 우리에겐 약속이 꽃자리 2018.07.30 37
306 은행잎보다 더 노랗게 꽃자리 2018.07.30 28
305 당신은 아십니까 꽃자리 2018.07.29 33
304 못한다 내 잠은 꽃자리 2018.07.29 37
303 하나의 이름으로 꽃자리 2018.07.29 42
302 길을 가다 꽃자리 2018.07.29 35
301 "모두를 울린 유시민 작가의 눈물의 편지 회찬이형!"-노회찬 의원 추도식 중 보우하사 2018.07.28 4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40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