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먼 훗날에도

꽃자리2018.07.14 15:01조회 수 35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은 아름다워라

?

사랑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랑으로 빛나는 저 두 송이 꽃을 보라

?

조각상 같은 용모의 듬직한 신랑

천사의 자태를 빼닮은 우아한 신부

?

원앙의 모습 벌써 완연한

한 쌍의 선남선녀.

?

사랑으로 눈부신 너희 있어

지금 우리들의 가슴은 고동치고

온 우주도 한순간 고요히 숨 멎으니

?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느낀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둘의 영혼 속에

거룩한 신성 깃들어 있음을

?

우리는 또한 믿는다

모든 것 뛰어넘는 사랑의 힘을.

?

꽃 피는 봄날 있으면

쓸쓸히 낙엽 지는 날도 있어

이따금 닥쳐올 아픔과 시련의 때에도

?

보이지 않는 신뢰를 보석으로 여기고

서로를 토닥이는 따스한 위로와

무엇이든 감사하는 깊고 큰마음으로

?

소박한 사랑의 둥지를 틀어

행복하고 명랑한 자식들을 기르고

넘치는 양식은 이웃에게도 베풀며

백년해로하여라

?

먼 훗날에도

사랑의 전설로 길이 남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쌍이 되어라.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0 맘마 먹이기 힘들때 사용법 검댕이원투 2018.04.16 25
799 앗 깜짝이야~벌써 어벤져스4 나오네~ 검댕이원투 2018.04.16 68
798 걸으면서 스마트폰하면 안돼는이유~ 검댕이원투 2018.04.17 63
797 추억의 에반게리온~ 검댕이원투 2018.04.17 69
796 삼삼한하루1 2018.04.17 56
795 러블리즈 럽소말예고편 지애,수정,예인 보우하사 2018.04.23 33
794 페북 삼삼한하루1 2018.04.23 73
793 재미난그림책 삼삼한하루1 2018.04.24 38
792 정말웃긴글 삼삼한하루1 2018.04.25 261
791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보우하사 2018.04.26 49
790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빨려 들어간 작업자 숨져(종합2보) [기사] 보우하사 2018.04.26 40
789 관중석 넘어진 제임스 하든 보고 르네상스 명작 떠올린 이들 ,,, 보우하사 2018.04.26 40
788 아이돌웃긴짤 삼삼한하루1 2018.04.26 49
787 카톡짤 삼삼한하루1 2018.04.27 32
786 웃긴 삼삼한하루1 2018.04.30 46
785 아 내 영혼의 자유와 기쁨은 어디에 찡아3 2018.03.15 1011
784 석양 나그네 2022.03.10 105
783 어느 때보다 빠른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의견 수렴 기간 ‘최단’ 김영수 2023.06.20 48
782 자동차보험추천 자동차보험추천 2023.07.04 44
781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다이렉트자동차보험 2023.07.07 2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0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