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그래서 사람들은

꽃자리2018.07.12 21:46조회 수 52댓글 0

    • 글자 크기

동행

?

?

우리 부부는

함께 걷기를 무척 좋아한다

?

언제 어디에서나 다정한 동행이

우리 사랑의 익숙한 모습이다

?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 둘이

꼭 오누이 같다고 말한다

?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목숨의 끝까지 나란히 걷자던

?

첫사랑 그 시절의 굳은 맹세

고이 지켜

?

햇살 따스한 봄의 꽃길

소낙비 내리는 여름의 진창길

?

쓸쓸히 낙엽 진 가을의 오솔길

찬바람 몰아치는 겨울 들판에서도

?

두 마음

한 마음으로 잇대어

?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행복하게 걸어갈 것이다

꽃자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8 작은 미소 꽃자리 2018.07.30 53
307 우리에겐 약속이 꽃자리 2018.07.30 49
306 은행잎보다 더 노랗게 꽃자리 2018.07.30 44
305 당신은 아십니까 꽃자리 2018.07.29 43
304 못한다 내 잠은 꽃자리 2018.07.29 50
303 하나의 이름으로 꽃자리 2018.07.29 69
302 길을 가다 꽃자리 2018.07.29 50
301 "모두를 울린 유시민 작가의 눈물의 편지 회찬이형!"-노회찬 의원 추도식 중 보우하사 2018.07.28 69
300 당신은 들꽃처럼 꽃자리 2018.07.28 47
299 수박 공예 보우하사 2018.07.28 131
298 향기 꽃자리 2018.07.28 50
297 멀어질수록 꽃자리 2018.07.27 34
296 나무가 쓴 편지 꽃자리 2018.07.27 51
295 넋 나간 모습으로 꽃자리 2018.07.27 41
294 삶에 지친 그대에게 꽃자리 2018.07.27 49
293 모두가 다 혼자이다. 꽃자리 2018.07.26 45
292 혹시 당신의 사랑을 꽃자리 2018.07.26 46
291 초혼 꽃자리 2018.07.26 32
290 인간이 사는 곳 꽃자리 2018.07.25 55
289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꽃자리 2018.07.25 5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47다음
위로